2013년 4월 1일 월요일

와인에 따른 병모양을 알아보자~!

와인에 따른 병모양을 알아보는 첫번째 시간입니다~
요즘 와인이 보편화되면서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죠?
저도 와인 참 좋아하는데요^^ㅎㅎㅎ
 
하지만 와인 입문단계에선 와인을 사러갔다가 너무나 당황하고 맙니다.
분명 와인 병모양에 따라 와인의 종류가 다르다고 했는데~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그야말로 멘!붕! 상태에 빠지고 맙니다.
그래서 제가 와인에 따른 병 모양을 소개해볼까 해요~
 
 
1.샴페인 스타일
생각만 해도 너무 상큼한 샴페인~~ 가볍게 즐기기에 너무나 좋죠?
샴페인은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서 만들던 탄산와인으로서 스파클링 와인 역시 이 병 모양을 사용한답니다^^
샴페인 병의 특징은 버섯모양의 코르크 부분인데요,
코르크 부분을 철사로 꽉 조여놓은 후 알루미늄 종이로 예~쁘게 감싸놓아요~
샴페인 병은 다른 병들보다 깊이가 많이 파여있는데,
이는 탄소가 주는 압력을 분산시키기 위함이라네요~



 2. 보르도 스타일
와인! 하면 보르도!가 떠오르듯이 보르도는 어느새 와인의 대명사가 되었답니다.
병모양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치 남성의 각잡힌 어깨처럼 강인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르도 와인에는 무게감이 강하고 탄닌이 진한 풀 바디의 와인이 많은데요
입문 와인으로는 너무 무거운 감이 있는것 같아요!ㅎㅎ


3.부르고뉴 스타일
보르도랑 반대로 여리여리한 곡선이 너무 예쁘죠?
보르도가 남성의 이미지를 가진 와인이라면 부르고뉴는 여성의 이미지를 가진 와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부르고뉴는 탄닌도 옅고 맛도 부드러워서
초보자들도 즐기기 쉬운 와인이랍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쉬라 혹은 쉬라즈 와인 역시 부르고뉴 스타일의 병을 쓴단 점인데요
쉬라랑 쉬라즈는 떫고, 바디감이 강한 와인이 많아요!
따라서 부르고뉴 스타일의 와인을 고를 때 조심하셔야한다는 점~~
 
 
저도 와인을 마시기 전엔 와인의 종류에 뭐 저렇게 많은지
저런걸 어떻게 다 외우는지,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딱히 와인이 안 끌렸어요 ㅠ ㅠ 어려운건 딱 질색이라 ㅋㅋ
 
하지만 와인을 차츰차츰 접할 수록 향긋한 그 맛에 폭 빠져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와인상식들이 머리에 쏙!쏙! 박히기 시작했답니다~
여러분도 오늘 저녁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으로 와인에 입문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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